'2026 니산 세계문명포럼', 28일 中 산둥 지닝서 개막

‘2026 니산(尼山) 세계문명포럼’이 28일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 취푸(曲阜)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문명∙질서∙정의’라는 주제 아래 ▷유학의 현대적 가치와 세계적 의의 ▷문명의 회복력과 글로벌 거버넌스 ▷사상 대화와 문명 융합 ▷, 인공지능(AI)과 세계 대동(大同) 등 4개 의제를 다룬다.

9월 28일, 2026 니산 세계문명포럼 개막식이 산둥성 취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유네스코 주가나 대표이자 콩고(브라자빌) 출신인 에드몽 무칼라는 ‘문명의 복원력에 기반한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에드몽 무칼라는 공자가 탄생한 땅에 서 있다는 것은 5천 년 인류 지혜와 미지의 도전으로 가득한 디지털 미래가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대재구성’의 시대에 있다. 20세기의 낡은 체계는 해체되고 있고,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혁신적인 도덕 준칙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주류 담론은 ‘현대화’를 ‘서구화’와 동일시하며, 자신의 문화적 토대를 버리고 표준화된 글로벌 모델에 적응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21세기 20년대 초의 여러 위기는 표준화된 세계가 취약한 세계임을 증명했으며, 진정한 복원력은 다원성에서 비롯된다. 점점 더 분열되는 세계를 마주하며 그는 중화문명의 세 가지 정신적 좌표를 보았다. 인(仁), 의(義), 화(和)이다. 포럼의 ‘문명·질서·공리’라는 주제 틀 아래에서 그는 다섯 가지 거버넌스 기둥을 통해 유가적 이상을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 전략 구축, 윤리적 공의, 교화의 토대, 서사 동원, 민생 배려이다.